감동세상의 장마철 타이어 점검, 전문가가 추천하는 5단계 루틴

장마철 타이어 점검, 전문가가 추천하는 5단계 루틴

 

올해 장마는 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벌써 제주도를 시작으로 이제 장마가 시작한다는데요. 

운전자들이 장마기간에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바로 타 이 어 입니다. 

특히 타이어는 직접 노면과 맞닿는 부위로, 조금의 방심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모된 타이어와 새 타이어의 빗길 코너주행 시험에서 마모 정도에 따라서 제동력이 배 가까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또한 마른 노면 vs. 젖은 노면 제동거리 차이 최대 1.8배, 시속 50km 속도에서 마른 노면 9.9m, 젖은 노면 18.1m 제동거리 기록합니다. 출처 : 모토야(https://www.motoya.co.kr)

 

한국 도로교통공단 및 차량 정비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장마철 타이어 점검 루틴을 소개합니다.

1. 트레드 깊이 확인: 3mm 이상 확보 필수

국내 자동차관리법상 타이어의 최소 트레드 깊이는 1.6mm로 규정되어 있지만, 장마철에는 3mm 이상을 유지해야 수막현상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트레드 홈이 얕을수록 물을 배출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브레이크 제동력이 현저히 감소할 수 있습니다.

자가 점검 시에는 100원짜리 동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동전을 트레드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님 모자가 2/3 이상 드러나게 된다면 교체주기가 된 것으로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출처：https://blog.naver.com/andy8099/223847157927

2. 공기압 점검: 권장 공기압 수치는 운전석 도어 스티커 확인

여름철에는 외부 온도 상승으로 인해 타이어 내부 압력이 변동되기 쉽습니다.

공기압이 낮으면 연비 저하와 마모 가속이 발생하고, 높으면 접지력이 감소합니다.

차량마다 적정 공기압이 다르므로, 운전석 문을 열었을 때 프레임 부위에 부착된 스티커를 참고하세요.

점검은 반드시 주행 전, 타이어가 식은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요즘은 셀프 세차장에도 공기 주입기가 있으니 가끔은 계절이 바뀔 때 정격 공기압으로 넣어 주세요

3. 손상 및 이물질 확인: 균열, 못, 유리 조각 등 위험 요소 제거

장마철에는 도로에 이물질이 많고, 침수 구간을 지나는 경우 타이어 손상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균열, 타이어 측면의 부풀어 오른 부위, 못이나 유리 조각은 즉시 제거하거나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

타이어 마모가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면 휠 얼라인먼트가 어긋난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정비소 점검을 권장합니다.

4. 타이어 옆면 세척 및 보호제 사용: 고무 손상 방지

빗물에 섞인 흙탕물, 먼지, 도로 위 기름은 타이어 고무 성분을 손상시킵니다.

타이어 옆면을 중성세제로 세척하고, 전용 보호제를 발라주면 자외선과 수분으로부터 타이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셀프 세차장에서도 타이어 보호제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관리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이런 관리법은 타이어의 수명을 늘릴 뿐 아니라 외관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전문가 점검받기: 정기 점검은 사고 예방의 지름길

마지막으로, 장마철을 앞두고 차량 종합 점검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정비소에서는 타이어 밸런스, 휠 얼라인먼트, 트레드 측정, 브레이크 상태 등을 함께 확인해 줍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이 잦은 운전자나 중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전문가 점검이 더욱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카센터나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예약 후 방문해 보세요.

결론: 타이어는 생명선입니다

장마철은 도로 환경이 급변하고 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간단한 5단계 점검만으로도 사고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타이어는 차량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오늘 바로 내 차의 타이어 상태를 점검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은 장마철 타이어 관리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실천 중인 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